수영드릴2 접영 진짜로 잘하는 법 (캐치, 물잡기, 리커버리) 접영은 체력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영법이라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제가 실제로 접영을 처음 배웠을 때 느낀 건 정반대였습니다. 오히려 다른 영법보다 더 편하고 배우는 속도도 빠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접영이 좋아서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원동력이 됐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유튜브에서 고수들의 접영 영상을 봤을 때 충격이 꽤 컸습니다. 제가 아는 접영이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자연스럽고 힘이 없어 보이는데 쭉쭉 앞으로 나가더군요.캐치와 물잡기: 접영 추진력의 시작점접영에서 가장 먼저 정리해야 할 개념은 캐치(Catch)입니다. 캐치란 팔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물을 잡는 동작으로, 팔돌리기 전체 사이클에서 추진력을 만들기 위한 준비 단계입니다. 아무리 강하게 당기고 밀어도 이 첫 단계에서 물.. 2026. 5. 12. 평영 타이밍만 알면 잘 할 수 있다. 솔직히 저는 평영을 시작한 지 한참이 지나도록 제대로 앞으로 나간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물을 가르면서 버티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발차기 타이밍 하나를 바꿨더니 뭔가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은 평영과 접영의 구조적 원리를 제가 직접 연습해보며 정리한 기록입니다.타이밍: 평영이 안 되는 사람들의 공통점평영을 배우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조언이 "손이랑 발을 같이 쓰면 안 된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왜 같이 쓰면 안 되는지, 그리고 언제 써야 하는지는 아무도 명확히 설명해주지 않더라고요. 제가 처음에 가장 많이 범한 실수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평영의 핵심은 스트림라인(streamline)이 완성된 순간에 발차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스트림라인이란 팔을 앞으로 완전히.. 2026.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