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잡기2

평영 제발 상체 좀 올라오면 좋겠다. 평영은 발차기만 잘 하면 된다고 들었습니다. 팔동작은 금방 익힌다고요. 그런데 막상 물에 들어가 보니 팔이 전혀 말을 듣지 않았고, 상체는 수면 위로 올라올 기미조차 없었습니다. 그 말이 저에게는 해당되지 않음을, 저는 몸으로 확인하는 중입니다.팔을 구부리면 물이 잡히지 않는다평영 팔동작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동작이 아웃스윕(outsweep)입니다. 아웃스윕이란 양손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바깥쪽으로 벌려 물을 포착하는 준비 동작을 말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팔꿈치가 완전히 펴져 있어야 한다는 점인데, 저는 처음에 이 동작부터 팔이 구부러졌습니다.자유형이나 배영은 물을 잡는 캐치(catch) 단계에서 팔꿈치가 자연스럽게 구부러집니다. 캐치란 손이 물을 걸어 잡는 순간을 말하는데, 평영만 유일하게 이 캐치 .. 2026. 5. 25.
접영 진짜로 잘하는 법 (캐치, 물잡기, 리커버리) 접영은 체력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영법이라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제가 실제로 접영을 처음 배웠을 때 느낀 건 정반대였습니다. 오히려 다른 영법보다 더 편하고 배우는 속도도 빠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접영이 좋아서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원동력이 됐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유튜브에서 고수들의 접영 영상을 봤을 때 충격이 꽤 컸습니다. 제가 아는 접영이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자연스럽고 힘이 없어 보이는데 쭉쭉 앞으로 나가더군요.캐치와 물잡기: 접영 추진력의 시작점접영에서 가장 먼저 정리해야 할 개념은 캐치(Catch)입니다. 캐치란 팔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물을 잡는 동작으로, 팔돌리기 전체 사이클에서 추진력을 만들기 위한 준비 단계입니다. 아무리 강하게 당기고 밀어도 이 첫 단계에서 물.. 2026. 5. 12.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blog47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