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킥2 평영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자 어릴 때 가장 흔하게 보는 수영 영법이 자유형 그리고 평영이다. 산골 계곡같은 곳에서는 거의 평영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만큼 눈에 익혀 온 터라 쉬울 거라 생각한 평영이 이렇게까지 나를 힘들게 할 줄 전혀 몰랐다. 내가 평영을 배우면서 가장 실수를 했던 부분이 팔동작과 발차기를 동시에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힘이 앞뒤로 상쇄되서 전혀 앞으로 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깊게 인지하지 못했다. 이번에 다시 한번 평영에 대해 깊게 공부하고 자유수영에 가서 연습을 한다면 조금더 영법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발차기 감각부터 잡아야 하는 이유평영을 처음 배울 때 많은 분들이 "그냥 다리를 힘껏 차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하십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고요. 그런데 막상 물속에서 힘껏 차봤더니 오히려 .. 2026. 5. 6. 평영 팔동작 한 가지가 핵심이다 (캐치, 인스윕, 스트림라인) 평영에서 하체가 가라앉는 원인의 80% 이상은 팔동작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도 그 사실을 머리로는 알면서 몸이 따라주지 않아 몇 달째 씨름 중입니다. 40대 후반의 체력으로 네 가지 영법을 익히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 그중에서도 평영만큼은 유독 손이 안 잡힙니다.팔꿈치를 내리는 순간, 추진력이 사라진다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더 강하게 물을 잡으려고 팔꿈치까지 내려가며 캐치를 했는데, 오히려 그게 독이었던 겁니다.캐치(catch)란 물속에서 손과 전완근이 물을 걸어 잡는 동작입니다. 추진력을 만드는 첫 번째 단계인데, 여기서 팔꿈치가 함께 내려가 버리면 물이 제대로 걸리지 않습니다. 수면에 가까운 각도에서 팔꿈치를 세운 채로 손끝만 배꼽 방향으로 끌어당겨야 물이 정확히 잡힙니다. 제.. 2026.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