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영자세6

평영 연습일지 ; 끊임 없는 연습만이 답이다. 평영은 저에게 다른 영법보다 자세가 잘 안되고 어렵다고 많이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자신감도 떨어져 더 연습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하지 않으면 더 하기 어려워지는 것이 자연스런 답인 것 같습니다. 안되도 연습횟수를 계속 유지하며 시도를 해보고 감각을 익혀야지 제가 원하는 편안한 평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영을 연습할 때 미리 상체를 올리려고 하는 것이 오히려 물을 모아 상체를 일으키는 힘을 감소시키는 것 같다. 물이 모아져서 상체를 일으키는 작용이 일어나야 되는데 물이 충분히 모아지기 전에 상체를 일으켜 공간을 더 비게 만들고 힘이 분산되면 오히려 상체가 잘 서지 않고 전체적인 흐름이 깨지는 것 같다.물을 모으면서 상체가 일어나는 감각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팔돌리기를 .. 2026. 5. 4.
평영 팔동작 한 가지가 핵심이다 (캐치, 인스윕, 스트림라인) 평영에서 하체가 가라앉는 원인의 80% 이상은 팔동작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도 그 사실을 머리로는 알면서 몸이 따라주지 않아 몇 달째 씨름 중입니다. 40대 후반의 체력으로 네 가지 영법을 익히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 그중에서도 평영만큼은 유독 손이 안 잡힙니다.팔꿈치를 내리는 순간, 추진력이 사라진다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더 강하게 물을 잡으려고 팔꿈치까지 내려가며 캐치를 했는데, 오히려 그게 독이었던 겁니다.캐치(catch)란 물속에서 손과 전완근이 물을 걸어 잡는 동작입니다. 추진력을 만드는 첫 번째 단계인데, 여기서 팔꿈치가 함께 내려가 버리면 물이 제대로 걸리지 않습니다. 수면에 가까운 각도에서 팔꿈치를 세운 채로 손끝만 배꼽 방향으로 끌어당겨야 물이 정확히 잡힙니다. 제.. 2026. 4. 24.
평영 잘하는 방법을 알고싶다면 3번 이상 읽으세요 (하이엘보캐치, 웹킥, 스트림라인)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평영이 이렇게 어려운 영법인 줄 몰랐습니다. 처음 수영을 배울 때 "물에 뜨는 것만 되면 평영은 쉽다"는 말을 들었는데, 40대 후반에 운동을 거의 안 하다가 수영을 시작한 저에게 평영은 그야말로 벽이었습니다. 팔동작, 호흡 타이밍, 발차기까지 하나도 맞아떨어지는 게 없었고, 25미터를 겨우 가면서도 "이게 평영이 맞나?" 싶었습니다.팔동작과 하이엘보캐치, 감이 안 잡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평영 팔동작에서 제가 가장 헤맸던 부분이 바로 팔을 얼마나 넓게 벌려야 하느냐는 문제였습니다. 강습에서 선생님마다 "좁게", "넓게" 말씀이 달라서 더 혼란스러웠는데, 정석은 어깨 넓이보다 살짝 넘는 Y자 형태로 벌리는 것입니다. 이게 정해진 이유가 있습니다.팔을 Y자로 벌린 뒤에는 하이엘보캐치.. 2026. 4. 8.
수영 무게중심을 이해하고 할 줄 알아야 하는 이유? (수평자세, 영법별 적용, 글라이딩) 레인을 왕복하면서 분명히 힘은 쓰고 있는데 옆 레인 사람보다 느리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스트로크도 크게 했고, 발차기도 빠르게 했는데 몸이 앞으로 잘 안 나가는 그 답답함. 알고 보니 문제는 힘의 양이 아니라 몸의 기울기였습니다. 수영에서 무게중심과 수평자세가 속도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영법별로 직접 적용해보면서 느낀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수평자세가 핵심인 이유, 유선형만으로는 부족하다수영을 배울 때 가장 먼저 듣는 말이 스트림라인(Streamline)입니다. 스트림라인이란 몸을 수면과 나란히 일직선으로 뻗어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 자세를 잡았다고 해서 무조건 속도가 나는 건 아닙니다. 몸 전체가 뻗어 있더라도 수면과 각도가 생기면, 즉 .. 2026. 4. 4.
자유형 속도 올리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스트로크, 리커버리, 자세교정) 저도 처음엔 팔만 열심히 저으면 속도가 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1년쯤 수영을 배우고 나서야 알게 됐습니다. 속도는 팔을 빨리 돌리는 게 아니라, 물을 '어떻게' 밀어내느냐에서 갈린다는 것을요. 자유형 속도를 가로막는 핵심 포인트와 제가 직접 겪으며 확인한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앞구간과 뒷구간, 어디서 속도가 나는가일반적으로 수영 초보자들은 물을 앞에서 끌어당기는 힘, 즉 풀 페이즈(pull phase)의 앞구간에 집중합니다. 여기서 풀 페이즈란 입수한 손이 앞에서 뒤로 물을 밀어내는 전체 동작 구간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몸을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은 뒷구간, 즉 물을 몸 뒤로 끝까지 밀어내는 피니시(finish) 구간에서 나옵니다. 피니시란 손이 허벅지 옆을 지나 완전히 물 밖으로 빠져나.. 2026. 4. 3.
자유형 팔돌리기 너무 어려워요? (스트로크, 캐치, 리커버리) 자유형 스트로크에서 팔 동작 하나만 제대로 익히면 50m를 가는 횟수가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저는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팔 돌리기 자세를 교정하고 나니, 같은 체력으로도 훨씬 먼 거리를 갈 수 있더군요. 일반적으로 자유형에서는 발차기나 호흡에 집중하라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팔 스트로크의 정확도가 전체 효율을 결정합니다. 초급·중급자가 놓치는 스트로크의 핵심수영을 처음 배우는 분들은 대부분 힘으로 물을 밀어내려 합니다. 저 역시 초반에는 체력과 심폐지구력만 믿고 몇 바퀴는 버텼지만, 그 이상은 한계였습니다. 문제는 전 과정에 힘을 쓰다 보니 '힘을 빼야 할 구간'과 '힘을 써야 할 구간'의 경계를 전혀 구분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자유형 스트로크는.. 2026. 3. 31.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blog47261